| (사진=신성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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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SPA(일괄 제조·유통) 브랜드 탑텐(TOPTEN10)은 2019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45%이상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탑텐은 올 연 매출을 28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베이직 티셔츠, 리넨셔츠, 여름 기능성 이너웨어 ‘쿨에어’ 등 여름 필수아이템들을 중심으로 한 전략과 기획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일으키며 입증됐다.
이에 반응하듯 탑텐은 2019년 상반기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SPA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지난달 오픈한 포항 교외형 매장에서는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과 마케팅으로 경쟁사를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탑텐은 오는 2020년까지 매출 35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올해로 출시 7주년을 맞이한 탑텐은 2012년 론칭 당시 국내 SPA브랜드들의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대학로 1호점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마케팅과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왔다. 또한 2017년, ‘평창 롱패딩’의 제조사로 사회적 이슈와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가성비 마케팅을 펼쳐왔다.
현재 탑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안하는 여름 시즌오프 ‘탑세일’을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 ‘탑텐 몰’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