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는 기존 계약 방식이 시민의 주차장 이용 권리를 침해하고 장기대기자의 불만을 키운다고 판단해 이같이 바꾸기로 했다.
현재 부천지역 노외 공영주차장 37곳의 월정기권 이용자는 3054명이다. 대기자는 2499명 있다. 기존 사용자가 주거지를 바꾸지 않거나 차량을 매각·폐차하지 않으면 공영주차장을 무기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대기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부천 삼정1호, 삼정3호, 비둘기공원 공영주차장은 4월1일부터 1년 단위로 이용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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