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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는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 2018’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영복, 란제리 및 섬유 소재 전시회로 올해 28개국에서 680개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효성티앤씨는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크로스오버 패션’에 주목하고 이와 관련된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애슬래져룩과 같이 운동복처럼 편하면서 일상생활 패션으로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스타일을 말한다.
최근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영입에 주력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로 마이클 심코를, 올 4월에는 사이먼 위트마쉬-나이트를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했다. 또 업계 트렌드를 읽어내고 고객사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패션디자인팀도 신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