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
|
[경기도 판교=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 “국내 투기를 포함한 (시장) 상황과 해외 동향,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11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격 변동성이 커서 관계부처와 (시장 상황을)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투자자 보호와 투자 과열과 관련해 한편에서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또 한편으로 보면 금융이나 거래에 있어서 혁신인 측면도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두 가지 측면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