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세종시에 따르면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및 협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153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조치원읍 봉산리와 서창리 일원에 23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6월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했다.
지난달 기획재정부에 매각이 확정된 정부 비축토지에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이 입주할 것으로 보여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각종 기관, 단체 등의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조치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