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매출은 5573억원,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0.2%, 39.6% 상승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매출 533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코스맥스는 3분기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클리오 등 신규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증가 △신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제품 공급 시작 △기존 글로벌 고객사에 수출 증가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차이나와 코스맥스광저우는 현지 생산능력(캐파)을 2배로 늘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중국 정부가 색조 화장품 소비세를 폐지하는 등 시장전망은 더 밝다는 평가다.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건강기능식품 계열사가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수출이 늘어나면서 뉴트리바이오텍이 66.1%, 코스맥스바이오가 14.6%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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