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달러 7% 올라…"금리인하 주춤+관세정책 영향"

  • 등록 2024-12-31 오후 9:38:27

    수정 2024-12-31 오후 9:38:27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2024년에 달러도 7% 가깝게 올랐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ICE미국달러지수는 올 한해 6.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분기에만 해당지수는 7.2%나 오르며 2015년 이후 분기 기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최근 달러 강세는 트레이더들이 2025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와 도널드 트럼프 2기 정권에 대한 기대감을 낮춘데 따른 것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연준의 금리인상과 정부의 관세 인상 정책은 달러 강세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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