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5일 본사 인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협력사 합동 실무자 안전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5일 본사 인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협력사 합동 실무자 안전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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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은 한전KPS와 수산ENS,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20여 협력기업 안전관리 실무 책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사 안전·보건 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협력 기업별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수원은 국내 최대 발전 공기업으로 25기의 원자력발전소(원전)와 일부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전력 생산의 30% 이상을 도맡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발전소 정비 공기업 한전KPS, 민간 건설회사를 비롯한 많은 기업과 협력 중이다.
정원호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안전사고 제로화’란 목표 달성을 위해선 한수원과 협력사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류 활동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