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구자은 LS엠트론 사업부문 회장…“디지털 혁신 주도”

  • 등록 2018-11-27 오후 2:30:59

    수정 2018-11-27 오후 2:30:59

구자은 LS엠트론 사업부문 회장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S그룹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구자은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자은 신임 회장은 이번 승진에 따라 LS엠트론 회장과 함께 ㈜LS 내 신설 조직인 디지털혁신추진단을 맡게 됐다. 디지털혁신추진단은 그룹의 중점 미래 전략인 ‘디지털 전환’ 과제에 대한 실행 촉진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인재 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구 회장이 진두지휘한다.

그는 홍익대 부속 고등학교·미국 베네딕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시카코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LG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년 이상 LS전선, LG전자, LG상사, LS니코동제련을 거치면서, 다양한 사업에서 국내외를 망라한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았다는 평가다. 지난 2015년 LS엠트론 부문 부회장을 맡은 데 이어 지난 3월 LS 사내이사에 선임된 바 있다.

<주요약력>

△출생연도: 1964년

△학 력: 미국 베네딕트대 경영학과(학사), (美)시카코대 경영학 (석사)

△주요경력 사항

-1990년 LG정유(현 GS칼텍스) 입사

-2004년 LS전선 중국지역담당 이사

-2005년 LS전선 중국지역담당 상무

-2009년 LS니꼬동제련 영업담당 전무

-2013년 LS전선 대표이사 CEO 사장

-2015년 LS엠트론 사업부문 부회장 / 대표이사

-2019년 LS엠트론 사업부문 회장 / ㈜LS 디지털혁신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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