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유산 60초 UCC 공모전

  • 등록 2016-07-05 오후 3:29:46

    수정 2016-07-05 오후 3:29:46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울미래유산 60초 UCC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미래유산’은 근현대 서울을 배경으로 다수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는 사건, 인물이나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것으로서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

이번 UCC 공모전은 개인이나 5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372건의 서울미래유산을 제외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담은 영상물과 추천 사유를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60초 이내로 제작한 작품에 한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도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시민참여 공모전 게시판에서 하면된다. 내달 19일 우수작 10편을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작은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박대우 문화정책과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건물, 식당 그리고 흘려듣는 노래까지 중요한 미래유산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미래유산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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