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2015 이데일리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은 NH농협생명의 ‘하나로NH3대질병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진단보험금을 보장한다.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절반에 가까운 47.4%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비가 많이 들어 발병시 가족과 가정경제에 큰 부담이 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하나로 3대 질병을 대비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 진단시 각각 최대 3000만원씩 지급하고, 10년 만기 생존시에는 만기보험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 0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온 가족의 건강보험으로 활용 가능하며, 가입 후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가입으로 평생 의료비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출시 열흘만에 1만건 판매, 한달만에 2만건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3대 질병에 걱정이 많은 40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가입고객 중 40대가 39.5%에 달한다. 30대가 27.3%, 50대가 21.4%순이다. 또 건강 보장에 취약한 농촌지역에서도 많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나 보험혜택의 지역 불균형 해소에도 역할을 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1월 보험개발원 주관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4월에는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민원발생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나동민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출범 2년만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의 비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