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청약 당첨 시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며 ‘로또분양’으로 불린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2만 8611명이 몰렸다.
|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사진=삼성물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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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7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2만8611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평균 4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레벤투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3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선 래미안 레벤투스는 전날 특별공급에서도 62가구 모집에 1만2092명의 통장이 몰려 1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보다 최소 5억 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분양가는 3.3㎡당 6480만원에 책정돼 45㎡가 12억 9990~13억 3440만 원, 58㎡는 16억 9990~17억1990만 원이다. 84㎡는 22억 2210만~22억 7680만원으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