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웰니스 스마트워치 '베뉴3·비보액티브5' 출시

  • 등록 2023-11-16 오후 4:13:07

    수정 2023-11-16 오후 4:13:07

가민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가민은 웰니스 스마트워치 2종 ‘베뉴3’ 시리즈와 ‘비보액티브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밝고 선명한 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24/7 활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갖췄다. 사용자가 주요 건강 지표와 신체 활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광범위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새로운 맞춤형 수면 코치 및 낮잠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가이드가 제공되는 명상 세션과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휠체어 모드 등 다양한 유저 층에 맞춘 신규 기능도 있다.

사용자는 아침마다 수면, 회복, 심박변이도(HRV) 등의 대한 개요가 담긴 모닝 리포트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매일 개인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를 전방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수면 코치 기능은 수면 점수 및 권장 수면 시간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면 단계, 혈중산소포화도 및 심박변이도와 같은 주요 지표를 추적해준다. 낮잠 감지 기능을 활용하면 낮잠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기록해 낮잠이 개인 신체에 어떤 이점을 주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목표 시간과 기간을 제안한다.

다양한 피트니스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 러닝, 사이클링, 수영 등 30개 이상의 내장 스포츠 앱을 활용할 수 있고, 근력 운동, HIIT, 필라테스, 요가를 위한 운동 동작 애니메이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 앱에 연결해 1600개 이상의 운동을 자신만의 단계별 운동으로 구성해 워치로 전송, 나만의 운동 루틴을 계획할 수 있다. 일일 걸음 수나 칼로리 소모량을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 및 격렬한 강도의 운동, 러닝 또는 사이클링 중 최대산소섭취량 등을 추적할 수 있으며, 5K나 더 장거리 훈련을 하는 유저를 위한 기능도 있다.

휠체어 사용자만을 위한 기능도 있다. 휠체어 모드에서 유저는 휠체어 미는 동작을 추적할 수 있고, 일일 운동량을 추적, 체중 변화 알림, 휠체어 전용 내장 스포츠 앱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가민의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은 “두 신제품은 성인, 임산부, 시니어, 휠체어 사용자 등 구분없이 모든 유저의 건강 및 피트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바쁜 일상에서부터 운동과 휴식을 하는 순간까지 손목 위의 든든한 웰니스 코치로 유저가 본인의 신체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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