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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밀스코리아 관계자는 10일 “이번 일을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 들이고 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불편함을 겪은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자체적인 검사를 통해 해당 이물질은 딸기 원료에서 나온 유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번 건은 매우 이례적인 상황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품질 기준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한 소비자는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달 12일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 이물질이 씹혀 뱉었더니 3cm의 애벌레가 나왔다”고 폭로했다.
식약처 문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원재료 중 하나인 딸기에서 유입된 딱정벌레 유충으로 밝혀졌으며 축산물위생관리법 제4조 5항 및 6항(축산물의 기준 및 규격)에 위반되는 내용으로 식약처는 제너럴밀스코리아에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