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 관계자는 1일 “1억 원대 소형 오피스텔로, 최근 청약에서 평균 7.65대 1, 최고 1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설 동탄 테크노밸리는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의 업무시설이 입주하고 있다. 인근에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있어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 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원룸 기본형 84실, 원룸 다락실형 56실) △42㎡ 96실의 총 236실 규모다.
관계자는 1~2인 가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 설계에 대해 “전용 22㎡B는 단층 외에 별도의 다락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으며 1.5룸 타입의 전용 42㎡는 침실과 거실의 생활공간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42㎡T는 공간 활용을 위한 테라스를 제공해 생활에 편의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붙박이장,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있으며, 오는 2021년 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