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트리나솔라와 태양전지 수출계약

  • 등록 2017-03-28 오후 3:07:46

    수정 2017-03-28 오후 3:10:38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신성이엔지(옛 신성솔라에너지(011930))가 스위스에 본사를 둔 트리나솔라와 태양전지(솔라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모듈에 주력하는 글로벌 태양광업체 트리나솔라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에 둔 거점들에 올 연말까지 총 200메가와트(MW) 규모로 태양전지를 수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태양전지 200MW는 연간 6만6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신성이엔지는 캐나디안솔라와 징코솔라에 이어 이번 트리나솔라까지 글로벌 태양광업체들과 최근 잇달아 대규모 태양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고효율 태양전지 분야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키로 한 제품은 최근 새롭게 양산에 들어간 고효율 5버스바(Bus Bar) 단결정 태양전지다. 5버스바 태양전지는 종전 3·4버스바 제품보다 효율과 출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최근 태양전지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신제품인 ‘PERC’(Passive Emitter Rear Contact) 태양전지 생산에도 나설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명을 종전 신성솔라에너지에서 신성이엔지로 바꿨다.

신성이엔지 신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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