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MLB 측과의 협약에 따라 우선 2015년도 MLB 월드시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올스타전 각 한 경기씩 총 세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가상광고를 만나 볼 수 있는 경기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8시 50분 시작하는 올스타전이다.
가상광고는 실물 광고판은 아니지만, 컴퓨터 그래픽을 합성해 가상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것으로 스포츠 중계에 널리 쓰이는 광고 기법이다. 카스 가상광고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역에 전파를 탄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맥주 브랜드 수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대표 브랜드 ‘카스’가 공식 맥주로 노출돼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