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일라이릴리, 임상 과정 순항 중…개장 전 1.6% ↑

  • 등록 2024-08-20 오후 8:49:29

    수정 2024-08-20 오후 8:49:2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전 분기 호실적 이후 2025년 실적 기대감까지 부각되며 일라이릴리(LLY)가 개장 전 1% 넘게 오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 7시4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일라이릴리 주가는 전일보다 1.65% 상승한 937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웰스파고는 일라이릴리에 대해 주요 치료제들의 임상 진행 과정이 순항하는데다 기존 제품들의 공급도 꾸준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2025년 실적 가이던스가 추가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심혈관 치료제 임상과 비만 치료제 중 주 1회 피하 투여 작용제인 리타트루티드와 매일 복용 GLP-1 작용제인 오포글리프론이 향후 핵심 촉매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해당 투자은행은 평가했다.

이 같은 기대감을 반영해 웰스파고는 일라이릴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00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전 일 종가(921.81달러)보다 8% 이상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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