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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1월 22일부터 시작된 민주당 국민 참여 공천은 28일 자정으로 마감됐다”면서 “국민 참여 공천에 대한 관심은 정보 생산량 검색에서도 확인됐는데, 구글 트렌드 전체 콘텐츠 검색 결과, 올해 1월 28일 기준 약 321만개의 관련 정보 콘텐츠가 생산·공개됐는데 이 중에서 언론사 뉴스가 약 4240건, 동영상이 1만3400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유튜브 채널인 ‘델리민주’ 내 의견과 각종 뉴스 댓글 분석은 공관위 내에 있는 기획여론조사 소위에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본적인 내용은 오늘 공관위 회의에서 공천 기준과 문항으로 제안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검증위에서 진행한 내용을 토대로 해서 공천 심사에서 소명을 받거나 심층 면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지역구 공천 후보자 면접을 두고 ‘심사 시간이 짧아서 심층 면접이 어려울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제가 면접을 봐 본 당사자로서 결코 (시간이) 짧지 않다”고 일축했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국민이 국회의원 등 선출된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기준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라며 “그중에서 비중이 높은 것 순으로 면접도 진행하고 나중에 심사에 반영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여야 협상이 가능하고 지역 균형 안배가 가능한 소수 정당 ‘권역별 비례대표제’가 국회에서 하루속히 타결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을 갖춘 후보자를 공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