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 건축사무소 ㈜희림, 엘리시움월드 '반값아파트' 공급 지원

  • 등록 2023-05-16 오후 5:03:50

    수정 2023-05-16 오후 5:03:50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내 최대 건축사무소 중 하나인 희림이 엘리시움월드가 도입·추진하는 ‘반값아파트’ 공급에 힘을 보탠다.

㈜엘리시움월드는 지난 15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디지털실물자산토큰을 활용한 ‘반값아파트’ 사업 및 서비스를 구축하고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토큰증권(STO)사업 업무역량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종원 ㈜엘리시움월드 대표(오른쪽 네번째)와 박규용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거헬스케어부문 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엘리시움월드 제공)
박규용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주거헬스케어부문 사장(부문장)과 박종원·조준호 ㈜엘리시움월드 공동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반값아파트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반값아파트 활성화 사업 관련 및 자산 유동화 서비스 협력 △반값아파트 사업 관련 인프라 제공 협력 △반값에너지(지하수열 냉난방시스템) 사업 전반에 대한 기회 발굴 협력 △설계 용역 발주시 협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희림은 1970년에 설립해 국내 및 국제 건축계에서 성공적으로 명성을 넓혀가는 선도적 회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희림은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기술과 재능있는 전문가 풀을 바탕으로 글로벌 표준 설계 솔루션 서비스는 물론 건축·건설 관리 분야의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원 스톱 설계 및 건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규용 사장은 “희림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어 선도적인 글로벌 디자인 제공업체가 되겠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건축 랭킹 목록에서 상위 8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부동산개발사업 분야의 진출을 통해 해외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엘리시움월드 대표는 “세계 건축 및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는 ㈜희림과 협력을 통해 반값아파트 및 반값에너지 공급에 앞장설 것”이라며 “부동산 디지털실물토큰 시장 발전을 위해 회사가 추진 중인 사업의 생태계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리시움월드는 부동산실물자산 기반 토큰 증권 발행·유통 플랫폼 개발 회사로 주택의 소유와 투자를 완벽하게 분리한 반값아파트의 실현을 가능케 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해 보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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