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묻따 데이란 ‘아’무 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날로, 직원들은 매주 하루를 이날로 정해 원하는 장소로 눈치 보지 않고 출근해 일한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분산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 맞춰 직원들의 업무효율과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오피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송도 본사와는 별도로 총 5개의 서울 내 스마트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타워 선릉과 역삼, 서울역 그랜드센트럴빌딩 내 스마트오피스를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그룹사 공용 거점 오피스가 마련돼 있다.
실제로 스마트오피스를 활용하는 직원은 하루 평균 100여명으로, 전 직원의 약 10%에 달한다. 여기에 더해 지난 16일 아묻따 데이 시행으로 스마트오피스 활용 비율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센터 확대와 아묻따 데이 시행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객 네트워크 강화로 비즈니스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세대 간,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해 소통·효율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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