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가 30일 어린이 급식 보육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냠냠 꼭꼭 건강 동화책’ 공모전에서 입상한 동화책을 체험형 동화책인 빅북으로 만들어 관내 도서관 16곳에 비치한다고 밝혔다.
빅북은 일반 동화책의 약 2배 크기로 어린이들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그림책으로 어린이 대상 동화구연에 적합하다.
시 관계자는 “급식 보육 교사들이 만든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후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770곳을 대상으로 급식 관련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