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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정감사에서는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 행위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농해수위가 옵티머스 펀드 전체 피해액(5151억원)의 84%를 판매한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펀드 판매의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부실한 점을 질타한 것이다.
NH투자증권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및 농협금융지주 등 농협 차원에서 관리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내부 통제 강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여야 위원들은 또 농협이 설립목적인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한 목소리로 농협이 농촌과 농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여야 위원들은 이밖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한 실효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중 농수산물 매출 비중이 낮은 지점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