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LG화학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상호협력 협약

  • 등록 2020-10-05 오후 4:25:19

    수정 2020-10-05 오후 4:25:1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299660)는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개발 및 대량생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LG화학(051910)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백신의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다. 또 영장류 시험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특이적 항체반응과 생성된 항체의 매우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셀리드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0년도 4차 바이오 의료기술개발사업 중 신변종바이러스대응 원천기술개발과제에 지원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LG화학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백신 ‘유박스’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승인을 받은 이래 연구개발과 생산 역량을 활용, 2016년엔 5가 혼합백신 ‘유펜타’로 두번째 WHO PQ승인을 받았다.

LG화학은 또 2017년과 2019년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소아마비백신, 6가혼합백신 개발 과제의 조속한 상용화를 위해 총 5290만달러(620억원)의 지원금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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