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안전공사기 지난 17일 전북혁신도시(전주·완주) 본사에서 연 아파트 전기설비 기술혁신 세미나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전기안전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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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17일 전북혁신도시(전주·완주) 본사에서 아파트 전기설비 기술혁신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간 건설사와 아파트 전기설비 안전·성능 향상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에어컨과 건조기 등 대용량 전기기기 보급이 대중화하면서 아파트 세대별 전기설비와 관련한 제도 변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전기설비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막기 위한 기술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H공사와 경기도시공사, 전북개발공사를 비롯해 대림, 현대산업개발, 현대, 현대엔지니어링, 대우 등 국내 주요 아파트 발주·시공사의 설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아파트 전기설비 안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