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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다음달 1일자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길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1957년생으로, 1984년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영업부·기획실·감사팀장 등을 수행했다. 또 대덕테크노밸리 상무,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 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 등을 거쳐 2014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부사장)에 선임됐다. 2015년 9월부터 현재까지 그룹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