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은 1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지역 2021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내년 1월 ‘수원특례시’가 출범하는데,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재정 분권”이라며 “특례시 권한 확보, 2단계 재정 분권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5월 31일 ‘은하수마을’(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업소를 자진 폐쇄하면서 60년 만에 성매매집결지가 사라졌다”며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폐쇄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혜련 의원은 “백신접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머지않아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