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최초 공개되는 김응환의 '백운대'

  • 등록 2019-07-22 오후 4:25:57

    수정 2019-07-22 오후 4:32:41

▲김응환의 백운대. 현재 개인이 소장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전에서 최초 공개되는 작품이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고려 말부터 조선말기까지 국내외에 소장된 실경산수화 360여 점을 소개하는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를 오는 23일부터 9월22일까지 두 달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김응환이 1788∼1789년에 김홍도와 함께 금강산을 유람하고 그린 ‘해악전도첩(海嶽全圖帖)’ 속 ‘백운대’가 최초 공개된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석파정도(石坡亭圖) 병풍’은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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