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9 대전 방문의 해’ 추진…시 출범 70周·광역시 승격 30周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 등 전략적 관광홍보 마케팅 강화
  • 등록 2018-02-01 오후 3:24:40

    수정 2018-02-01 오후 3:24:40

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열린 ‘2019 대전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내년으로 예정된 시 출범 70주년, 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옛 충남도청사에서 관광 유관기관·단체, 학계 등 관련분야 13명으로 구성된 ‘2019 대전 방문의 해 추진위원회’를 열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 대전 방문의 해 기본계획 심의와 추진방안 등 토의, 대전 방문의 해 선포 및 성공추진 다짐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앞으로 관광관련 기관·단체 등과 실무협의회 및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손님맞이 친절 환대서비스 캠페인 전개, 관광관련 업무 MOU 체결 등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 방문의 해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서포터즈 운영과 관광객 유치 설명회 개최, 관광종사자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화보집을 제작하는 등 전략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은학 대전시 관광진흥과장은 “2019 대전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관광관련 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윈-윈 전략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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