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들어가는 세상`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7 개최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대행사업협동조합은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7’을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7은 핸드메이드 작품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공예 (금속, 도자기, 나무, 가죽, 유리, 퀼트, 플라워 등) △디자인 및 아트 (그림, 조각, 오브제, 웹툰 등) △패션 및 악세서리 (의류, 한복, 가방, 신발, 시계, 팔찌 등) △인테리어 및 생활 용품 (가구, 테이블웨어, 디퓨저, 캔들, 가드닝, 리사이클링 등)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관련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7은 일러스트레이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K-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동시 개최되며, 오직 천과 바늘로 만들어 작가들의 정성 어린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퀼트쇼’가 특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는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이 참가해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공예품을 선사할 예정이며, 이번 페어에 대한 관심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어지면서 주최사무국에서는 해외 작가 초청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국제전시는 2011년 국내 최초로 핸드메이드페어를 주최한 이래 6년간 이끌어 온 핸드메이드 전시 전문 주최사이다. ㈜한국국제전시 관계자는 “그 동안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K-핸드메이드페어’를 국내 핸드메이드 산업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전시회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17의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 사전 등록은 6월 5일까지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입장료 4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