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설과 추석에 주로 판매하는 농·축·수산물 선물은 5만원 이상 상품 매출이 절반을 차지하고, 특히 한우선물세트는 90% 이상이 10만원 이상”이라며 “설과 추석이 있는 달에는 평월과 비교해 과일은 2~2.5배, 한우는 1.6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했다. 협의회는 “오는 9월 28일 김영란법 시행 시 4조원 규모의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농축산업 직접 생산 및 전후방 산업 전반에 직·간접적인 피해가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협의회는 오는 21일 농축산인 총궐기대회를 열고 22일에도 1인 시위 등 항의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