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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19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약 3년간 남자화장실에서 타인이 용변 보는 장면을 873회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증거 인멸을 시도해 추가 범행을 숨기려 했으나 검찰은 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새로운 불법촬영물을 추가로 발견했다.
검찰 관계자는 “성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수사와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대전화 기기 압수, 피해자 심리치료, 불법촬영물 유포 차단·삭제조치 등 피해자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