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3박 5일 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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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국빈 방문 기간 동안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과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L을 방문하고,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간 ‘반도체 동맹’을 맺고 해당 내용을 공동성명에 명문화하는 등 경제안보 행보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