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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은 여객 수요의 꾸준한 회복세 및 화물 사업의 지속적 수익 창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항공기 가동이 확대되며 사업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유류비, 운항비용 등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항공 시장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 방역 규제 등 운항 및 이동 제약이 대부분 해소됨에 따라 여객 수요가 지속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적극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여객사업이 조기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분기 화물 사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불안감으로 항공화물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은 “시장 수급 상황 변화를 면밀히 살펴 적기 대응하고 적극적 신규 수요 개발을 통해 수익 기반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라며 “여객기 복항 목적지에 맞는 선제적 판매 전략을 수립해 화물 판매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