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봉사단원들은 최근 전남 여수시 국동 노인복지관에서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는 내과, 신경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교수들과 간호인력이 참여했다. 전남지역암센터에서는 암검진과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등에 관한 홍보를 병행했다.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파스 등을 지원했다.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안과·치과·이비인후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진료버스를 제공했다. 혈압기·혈당측정기·체성분 분석기 등을 활용,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직원과 봉사단원들도 힘을 보탰다.
주민 강모(70)씨는 “검진을 겸해 치과 스켈링 치료까지 받았다. 머나먼 곳까지 찾아와 보살펴주고, 치료받을 기회를 주어 참으로 고맙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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