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외시장의 정보 부족, 언어장벽, 사후 관리 등의 부담으로 활용도가 미미한 것이 사실. 이에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물류, 결제, 정산 등 해외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고 현지 법인 역할을 대행해주는 티쿤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티쿤(tqoon)은 아마존, 옥션 등 해외 직구사이트에 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해외에서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독립된 쇼핑몰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해외직판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다.
티쿤은 해외 쇼핑몰 솔루션을 비롯해 현지 물류, 현지 결제, 정산 등 판매에 필요한 시스템 전반을 제공하며, 현지 법인 역할을 대행한다. 기업은 현지 네트워크 환경과 구매 프로세스에 맞는 웹·모바일 사이트 개설을 비롯, 현지 결제 및 정산 시스템 도입, 현지 택배사를 통한 배송 업무까지 쉽고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티쿤 서비스는 이용 계약금 10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저렴하다. 매출이 발생하면 배송비를 제외한 상품 판매가의 8%를 수수료로 지급하면 된다. 해외 원어민 CS, 웹디자이너 2인 채용과 광고 비용, PG(결제 대행) 이용료, 전화 설치 및 사용료는 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