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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인 금탑산업훈장은 경영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65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고용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한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에게 돌아갔다.
현대카드는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와 관계없이 일반적 역량에 따라 채용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9개 핵심직무별로 실력과 능력에 따라 채용하고 인력을 배치하는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현대카드는 미니간판 제작 지원 등을 통한 ‘봉평장 살리기 프로젝트’, ‘제주올레 디자인 기부’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단체부문에서는 금융권 최초로 임금·복지가 전일제와 동일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현재 178명)하고, 1132명의 비정규직을 일괄적으로 무기계약직 전환(정규직 비율 96.3%)한 중소기업은행, 대우조선해양(042660), SK케미칼(006120),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18개 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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