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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영상의 흐름에 따라 볼프강의 서사를 그려냈다. 고요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극 중 배역인 볼프강 모차르트의 카리스마적인 면모를 표현했다.
수호는 단단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자유를 향한 여정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담아냈다. 섬세한 표정 연기로 예술가적 면모와 인간적인 면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냈다.
김희재는 카메라 앵글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 연기로 볼프강 아마데우스의 복합적인 면모를 담아냈다. 마지막에는 곧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선 2014년, 2016, 2020년 ‘모차르트!’의 협력 연출을 맡았으며 ‘마타하리’ ‘엑스칼리버’에 참여한 연출가 권은아가 연출로 참여한다.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