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 “그린리모델링이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시켜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끌어올리는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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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대상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 사업승인 및 대출추천을 받은 KB시세 9억원 이하의 아파트 소유주이다.
특히 고객은 국토교통부에서 에너지 성능 개선 비율에 따라 연 3.0%(차상위계층은 연 4.0%)까지 대출이자를 지원해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출심사를 거쳐 연 4.5% 대출이자가 확정되면 고객은 연 3.0% 대출 이자를 지원받아 연 1.5% 대출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쏠 확대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이자는 줄이는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지난해 9월 발표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슬로건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에 맞춰 고객과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녹색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