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권다미, 지드래곤과 파리 패션쇼 등장…시선 압도

김민준과 지드래곤 가족 사진 (사진=가족이엔티 제공)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김민준과 처남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2020 파리 패션위크’에 나란히 등장했다.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김민준과 아내 권다미, 지드래곤이 함께 촬영한 화려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준과 지드래곤 가족은 여느 가족과 다름없이 다정하고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준은 모델 출신 배우답게 올 블랙룩을 기품 있게 소화했으며, 지드래곤은 하늘색 슈트를 입고 패셔니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쇼를 관람하던 도중 찍힌 사진에서 김민준과 지드래곤은 연신 즐거운 듯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패션사업가 권다미가 대표로 있는 패션 브랜드 ‘WE11DONE’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해 쇼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김민준은 아내 권다미 응원차 참석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파리 패션위크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 참석에 앞서 누나 권다미의 쇼 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약 3년 만에 샤넬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단연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한편 김민준과 권다미는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통해 사랑을 키웠고, 지난해 10월11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현역 병장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지드래곤이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