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11번가서 ‘디지털 모델사진’ 서비스 개시

  • 등록 2017-10-24 오후 3:37:24

    수정 2017-10-24 오후 3:37:2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11번가 의류 판매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모델사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판매자가 자신이 판매하는 의류 제품을 보내면 실제 모델이 착용한 이미지를 제공받아 판매 사이트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델은 총 6명으로 판매자는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선택하기만 하면 해당 모델이 판매 의류를 착용한 이미지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체 스튜디오에서 의류를 촬영하기만 하면 모델이 실제 착용한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이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여러 모델이 착용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의류 판매자들은 직접 모델을 섭외해 촬영, 편집하는 작업을 거치지 않더라도 ‘디지털 모델사진 서비스’를 이용해 실제 모델이 착용한 이미지를 판매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와 11번가는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무료 시범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반응을 확인한 후 정식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11월 매주 5명의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제공되며, 체험을 희망하는 판매자는 11번가 ‘셀러오피스’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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