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올 해부터 상시모집으로 지원기업을 모집하며,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상품을 대상으로 당월 심사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총 8가지로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등 이다.
먼저 하이서울 우수상품으로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온라인 판로지원 혜택(네이버 서울샵 수수료 지원/G마켓o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 △ SBA 서울유통센터(등촌동), SETEC(대치동) 내 하이서울 우수상품 전용 전시관 입점 △홍보 콘텐츠 프로모션 사업 지원(국문/중문/영문판 영상, 웹툰, e-카탈로그 제작o배포)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SBA는 G마켓 글로벌샵 내 ‘글로벌 하이서울샵’을 개설,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상설관 기획전을 통해 서울시 우수상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상품을 포함한 36개사 58개 상품이 영문/중문/일문으로 번역돼 영미권과 중화권을 포함한 해외 주요 지역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뷰티, 가전, 소비재, 건강, 패션 및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기획전에 참여 중이다.
SBA 서울유통센터 관계자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우수상품을 발굴, 이를 DB화해 SBA 서울유통센터를 찾는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상품 전시장 규모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우수상품 인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모집을 진행 중인 만큼,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