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한농 직원들이 14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팜한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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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팜한농은 가뭄 피해가 극심한 농촌을 찾아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영농지원 활동에는 팜한농 직원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남 태안과 서산 일대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충청도 일원의 지역농협들에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등의 장비를 전달해 농업용수 확보를 지원했다.
인주환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영업마케팅담당은 “기록적인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을 먼저 찾아가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꾸준히 모색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