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동작구 "우리고장 역사·문화 탐방"

5일 초등생 대상, "다같이 우리동네 명소 한바퀴"
  • 등록 2016-11-04 오후 5:28:27

    수정 2016-11-04 오후 5:28:27

사육신공원. 동작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동작구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40명을 모집해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국립서울현충원, 조선일보뉴지엄, 사육신공원 등을 탐방하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조선일보 뉴지엄(흑석동)에서 미디어체험관과 역사관을 관람하며 100년 가까운 미디어 역사의 발자취를 공부하고 신문제작 및 방송제작을 직접 체험해 본다.

점심식사 후 국립서울현충원(동작동)으로 이동해 구한말 항일의병부터 6.25전쟁, 전직 대통령들의 업적까지 근현대사를 학습한다. 또 순국선열들의 묘를 돌보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 탐방지인 사육신공원(노량진동)에서는 조선시대 선비문화를 체험하며 사육신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예절교육과 민속놀이 체험을 할 예정이다. 사육신공원은 조선시대 단종복위를 위해 세조에 항거하다 순절한 여섯명의 젊은 충신을 기리기 위해 위패와 공묘를 모신 공원이다.

윤소연 대방동장은 “동작구에는 충효의 상징인 효사정과 정조의 쉼터인 용양봉저정 등 많은 명소와 문화재가 있다”면서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의 흔적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작구는 각 동 별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동 미래발전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시작한 것이다.

현충원.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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