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5일 국고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30년물 금리가 비교적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발표된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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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에 따르면 고시 금리 기준 국고 2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3bp(1bp=0.01%포인트) 오른 3.441%에 거래를 마쳤다. 3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1bp 내린 3.349%, 5년물은 1.6bp 내린 3.387%를 기록했다.
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2.5bp 내린 3.409%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7bp 하락한 3.396%, 30년물은 4.6bp 내린 3.320%로 마감했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2.7bp 내린 4.193%를 기록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국채선물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틱 오른 104.60에,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오른 112.94로 마감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96틱 오른 131.56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서 외국인이 6478계약, 은행 977계약, 연기금 369계약 순매수를, 투신 7344계약, 투신 146계약, 개인 21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에서는 외국인 2589계약 순매수를, 은행 518계약, 연기금 511계약, 금융투자 1263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68%에,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4.23%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