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30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공혁신단 자문위원은 공모를 통해 구성했으며 총 15명이다. 김병하 대한건설협회 서울지회 고문과 최용화 한국건설안전협회 기술연구원장 등이 활동한다.
| HDC현대산업개발은 3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시공혁신단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
|
이날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요 고위험 공정 8개 분야(흙막이·기초파일·Top-Down·철골·데크플레이트·대형거푸집·교량·터널) 담당위원으로 활동하며, 자동화 설계 및 유지 관리 기술, 현장의 스마트 기술 도입 방향 등에 자문을 제공한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서울대 교수)은 이날 수여식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하나하나가 모여 회사의 안전·품질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며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문위원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라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리스크 관리 선제화, 기술력 제고, 안전·품질 관리시스템 쇄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과 현장의 안전·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분기마다 주요 현장에서 산학연계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