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은행도 수신금리 줄인상

농협은행 30일부터 최대 0.4%포인트↑
우리은행, 27일부터 최대 0.4%포인트↑
하나은행, 30일부터 최대 0.25%포인트↑
  • 등록 2022-05-26 오후 4:39:54

    수정 2022-05-26 오후 5:04:1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권도 예적금 금리 올리기에 나서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수신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고 밝혔다.

거치식예금은 연 0.25 ~ 0.3포인트, 적립식예금(적금)은 0.25 ~ 0.40포인트 인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22개의 정기예금과 16개의 적금 금리를 27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

우리은행의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은 최고 연 2.8%에서 최고 연 3.1%로 ‘WON 예금’은 최고 연 2.30%에서 최고 연 2.50%로 올린다.

적금의 경우,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80%에서 최고 연 3.0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65%에서 최고 연 2.90%로 변경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판매 중인 대부분의 예적금 상품 금리를 0.10%p~0.40%포인트 끌어올린다.

하나은행도 예·적금 등 총 22개(적금 15종, 예금 7종) 수신상품 금리를 오는 30일부터 최대 0.25%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현행 최고 연 2.95%에서 3.20%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3.25%에서 3.50%로 각각 오른다. 여행 적금도 1년 만기 기준 최고 3.20%에서 3.45%로 상향 조정된다.

중도해지 시에도 고금리가 적용되는 ‘369 정기예금’은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돼 최고 2.05%를 제공한다.

한국은행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1.75%로 높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자료=한은 EC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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