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신규 혁신학교 지정 계획을 마련해 지역교육지원청과 학교에 공지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6개월 이상 혁신공감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하고 운영 계획을 수립해 교직원·학부모의 동의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5일까지 지역교육지원청으로 혁신학교 운영방안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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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혁신학교는 자율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이 확대 되고 동일 학군 일반학교 학생수 배치기준보다 학급당 1~2명 감축이 가능하고 교원 인사 자율권 확대, 연차별 혁신학교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혁신학교는 공공성, 민주성, 윤리성, 전문성, 창의성이라는 5가지 학교혁신 철학을 바탕으로 교육 본질을 회복하고 공공성을 실현하는 학교로 2009년 시작해 올해 운영 14년 차를 맞는다.
올해 도내 혁신학교 운영교는 1393개교로 전체 초·중·고교 중 57%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