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카니발 와이즈오토 에디션 출시

  • 등록 2020-04-20 오후 2:36:37

    수정 2020-04-20 오후 2:36:37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국내 프리미엄 밴 선두 주자인 와이즈오토가 2020년형 9인승 카니발 바디를 VIP 고객의 니즈에 맞게 컨버전 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을 출시한다.

와이즈오토는 그간 유로스타, 브이스타 시리즈 등 메르세데스-벤츠 밴 특장 모델들로 다져온 컨버전 기술력으로 9인승 카니발을 최상의 안락함과 공간 활용성을 갖춘 와이즈오토만의 움직이는 라운지로 업그레이드했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대 한정으로 차량 내 위성방송 서비스인 KT 스카이 라이프를 무상 장착해주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2020년형 카니발 모델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은 더 높은 전고로 개방감을 선사하기 위해 루프를 별도 제작하고, 천장 내부 또한 새롭게 개조했다. 천장 코너에는 4개의 스피커가 자리하며, 실내 후면부에는 공기청정기가 장착된다. 조수석에는 승객석 내의 TV 모니터와 미러링이 가능한 10.25인치 보조 모니터가 장착되어 이동시 멀티미디어 활용도를 높였다.

실내 전체는 아이보리와 블랙의 투톤 컬러로 구성되며, 대시보드까지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고급 가죽 트리밍으로 마감했다. 항공 비즈니스 석을 컨셉으로 편안한 착좌감과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하는 승객석 1열 VIP 시트에는 레그 서포트와 열선, 통풍 시스템, 냉온 컵 홀더, 무선 충전시스템, 별도 USB 포트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된다.

또한 유로스타, 브이스타 등 메르세데스-벤츠 밴 컨버전에 사용되는 최고급 요트 바닥재와 천정 및 사이드 무드등도 기본 적용되며, 승객석 전면 중앙부에 23.8인치 모니터가 장착된다. 외관의 전후 범퍼하단은 사이드를 감싸는 전용 바디킷이 장착되며 후면 범퍼하단은 크롬으로 고급스럽게 마감돼 외관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기능들도 주목할 만 하다. 승객석 2열 시트는 180도 평면으로 펴지는 풀 플랫이 가능한 침대형 시트가 장착되어 차박 또는 캠핑 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승객석 2열 시트 하단에 숨겨진 여유로운 적재공간은 캠핑 용품 등 각종 장비를 싣기에 적합하다.

평상시에는 4인에서 최대 7인까지 안락한 운행이 가능하며, 차량 내부의 모든 승객석은 차량 바닥에 설치된 레일을 활용해 앞 뒤로 전 자동 조절이 가능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기존 카니발 하이리무진 컨버전 차량 대비 가장 폭넓은 옵션 및 편의사항을 장착하고도 경쟁 모델 대비 최소 1천~2천만원 가량 더 합리적인 가격인 8910만원(부가세 포함)을 책정했다.

와이즈오토는 추후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안락한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사이에 파티션을 설치한 4인승 맞춤형 모델인 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VIP 에디션”도 추가 출시 예정이다.

와이즈오토 이병한 회장은 “와이즈오토만의 컨버전 노하우로 완성된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은 가장 인기 있는 9인승 모델을 럭셔리한 패밀리 밴으로 업그레이드 한 모델이다”라며, “역대 컨버전 모델 중 가장 폭 넓은 편의사양을 적용했음에도 경쟁 모델 대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실용성, 편의성, 합리적인 가격 모두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카니발 하이리무진 와이즈오토 에디션은 와이즈오토와 ㈜룬 커스텀과의 기술 제휴(개발부분)를 통해 완성 되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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