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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12일 막을 내리는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일환으로 ‘고양 독립운동이야기 특별전’을 고양600년 기념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호수공원에 위치한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500년 전 고양의 역사를 들려주는 고양가와지볍씨관과 행주대첩의 신기전이 모형으로 펼쳐지고 북한산과 북한산성까지 이어지는 고양의 설화이야기를 포함, 고양의 역사를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꽃박람회장에서 뜻밖의 고양 독립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내가 사는 도시가 독립운동의 중심에 있었다는 것에 고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